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광주지역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17일 만인 그제는 단 1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. 다행히 지역 감염은 다소 주춤하는 모습입니다. 하지만 해외 유입 확진자는 여전히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 감천항에서는 확진자가 있는 어선에 국내 작업자들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져 또다시 검역에 허점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지금 앞서서 잠시 언급했습니다마는. 지역 확진자 수는 조금 주춤하는 모습이어서 조금 안심이 되기는 하는데요. 그래도 아직 그 추세를 확인하기는 어렵겠죠? <br /> <br />[최재욱] <br />그래도 추세는 이미 줄어드는 추세죠. 즉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당국의 조치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, 그래서 0명으로 내려간 것이 계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가 한 2주간 보였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겠다는 생각이고요. 완전하게 해당지역에서의 감염이 더 이상 지역에서 전파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려면 최소한 앞으로 2주 정도가 최대 보는 거고요. 앞으로 1주일 정도 들여다 보면 큰 흐름은 명확하게 잡아볼 수 있을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광주 같은 경우는 17일 만에 1명도 발생하지 않았거든요. 해외에서 유입한 환자가 1명 있었던 건데.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면서 그것이 효과를 봤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최재욱] <br />그렇게 보시는 것이 당연하고요. 결국 확진자와 접촉자를 통한 추가적인 전파를 막는 것은 방역당국이 할 몫이고요. 그런데 무증상 감염이나 확진이 되기 전까지 혹은 접촉자로 파악되기 전까지 혹시라도 모를 잠재적인 전파에 대한 부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통제해야 되지 않겠습니까. 그 부분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고 통상 잠복기 14일간의 아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이 부분은 통제가 가능하고요. <br /> <br />17일 만에 0명으로 내려갔다는 부분은 이 부분이 어느 정도 잠복기를 거쳐서 통제가 되고 있구나. 그러나 혹시라도 방역당국이 찾아내지 못한 추가적인 전파의 가능성을 고려해서 앞으로도 2주 더 29일까지 거리두기를 좀 더 강화해서 우선은 지켜봅시다, 그렇게 광주시에서 발표한 건 의미 있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510304498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